하반기 신청 접수는 이달 말 까지

▲ 6월 20일, 문산노인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소속 김종관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Tnews]진주시는 소비자의 권리 및 피해예방을 위해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노인소비자교육”대상자를 오는 31일 까지 접수 받는다.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품 사기, 상조와 예식 서비스 피해, 공공기관이나 단체 사칭, 공짜 덤 사은품 제공 등 기만상술에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층이며 노인대학·복지관·경로당 등 기관이나 단체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교육기간은 오는 8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하며 경남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와 한국소비자원 강사 등이 신청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서 교육을 시행한다.

상반기에는 9개의 노인대학과 2개의 노인복지관에서 교육희망 신청을 받아 총 11회에 걸쳐 2,7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또한 시는 노인소비자 피해예방과 스스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어르신 소비자피해 진주시가 함께한다.’라는 리플릿을 제작해 노인교육 대상자 및 대한노인회 진주시지부에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노인의 건전한 경제의식을 제고시키고 소비자 피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진주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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