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한의대학생들 봉사활동에 참여

중랑구, ‘사랑의 한방진료’ 봉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구청 4층 회의실에서‘사랑의 한방진료’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사랑의 한방진료’는 지난 2003년 구가 가천대학교 한의대 한방의료봉사단 ‘언재호야(焉哉乎也)’와 인연을 맺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의료취약계층 주민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가천대학교 한의대학생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구민 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방진료 봉사는 한약의 속성을 고려한 반복 진료로 진행돼, 동일 대상자가 2개월간 침, 뜸, 부항 치료와 한약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사랑의 한방진료를 통해  관·학 협력 등 자원봉사단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중랑구청 자치행정과 (☎02-2094-0454)

Tnews 김인식기자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