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새로운 CF <엄마김치최고>편에 출연한 이승기는 엄마의 완벽한 김치 맛에 매료돼 엄마에게 맛있는 김치에 대한 고마움의 백허그를 선사하며 엄마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맛있는 김치를 매개로 사랑을 확인하는 두 모자의 행복한 모습이 주부 시청자들을 자극하면서 공감대를 얻어내고 있다.
이승기와 엄마가 함께 부른 ‘아삭 김치송’ 또한 인기다. 엄마 세대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토니 올랜도 & 던’의 ‘타이 어 옐로우 리본(Tie a Yellow Ribbon)’을 편곡한 CM송은 익숙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정감 넘치는 노랫말을 바탕으로 벌써부터 올 가을 히트 CM송 등극을 예감하고 있다.
“맛있어서 고맙다는 말~”로 시작하는 노래를 부르며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 뒤로 슬금슬금 다가간 이승기는 엄마가 입에 넣어 준 김치의 아삭한 맛에 반해 ‘최고’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연이은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진 엄마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맛있게 먹어줘 엄만 고마워~”하며 화답한다. 특히, 마지막에 “엄마, 사랑해” 하며 뒤에서 엄마를 껴안아 주는 이승기의 밝고 명랑한 표정이 전국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CF를 본 ‘엄마’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나를 최고의 엄마로 만들어주는 승기의 모습이 흐뭇하다” “우리 아들과 저런 모습을 연출해보고 싶다” “좋아하는 노래가 승기의 친근한 CM송으로 바뀌어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등 다양한 반응들로 일찌감치 화제에 올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광고에 출연한 이승기는 “특히 광고 속 엄마와 호흡을 맞춘 2010년 버전 아삭송의 반응이 기대된다. 우리 어머니도 좋아하는 ‘타이 어 옐로 리본’이 이번 CM송으로 채택되어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 아삭은 엄마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맛을 지키는 데 주력한 제품”이라며, “이승기는 엄마의 김치맛을 최고로 표현할 줄 아는 최적의 모델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의 모습으로 올 가을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주부층을 적극 공략하게 될 첨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