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위기가구 일제조사 완료
[Tnews]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발생한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과 같은 유사사건을 막기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접읍 소재 모든 공동주택의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민-관이 함께 공동주택 총 44개단지 23,500세대를 대상으로 했다.

센터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신속히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사각지대발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해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진접읍 복지넷위원, 이장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사각지대발굴체계를 탄탄히 구축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총23가구이며, 이 가구들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등 총 13,814천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승제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니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들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