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추진으로 인해 마산 창원 진해의 개인택시 업계에서도 통합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10.7.1 특례법 없는 통합창원시가 출범을 하였지만, 특별법은 지난 임시국회 때 상정조차 못해 결국 특례 없는 통합시가 되어버려서 창원시는 보기 드물게 강한 어조로 국회와 정부에 특별법 통과를 건의하였지만, 오는 9월 정기 국회 통과도 자신할 수가 없는 입장이다 보니 예산 확보가 용이한 광역시로의 승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실정속이지만  경남개인택시조합소속의 마산.창원 진해지부도 시대의 흐름에 동참한다는 측면에서 3개시의 운영위원들이 모여 통합에 대한 회의를 추진 할려고 했지만 진해지부의 운영위원회에서 통합을 반대한다는 결의를함으로서 3개시의 운영위원회 모임에 불참함으로서 진통이 예견 되었다,

그래서 마산과 창원의 운영위원들이 진해의 참석을 일단 유보하고 2개시 운영위원들이 2010년8월 13일 오후2시 구마산시청(현 합포구청)모여 통합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나 역시 예견대로 많은 진통과 혼란 고성이 오가고 회의장은 단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이유는 경상남도 도조합의 정관에 " 한개의 시에는 한개의 지부를 둘수 있다" 라는 정관이 있는데 진해지부가 같이 통합을 하지 않으면 도 정관에 위배되기 때문에 안된다는 이론으로 인해 일단  진해지부의 통합에 대한 진의여부를 다시 한번 문의해보자는 하는 취지에서 회의를 1차회의를 폐회를  하였다.

2차회의 합포구청 회의실에서 8월 20일 오후2시 30분 또 다시 회의를 열어 1차회의때 진해의 진의여부를 확인하고자 한 부분을 내용증명을 보내 확인을 한 결과 진해지부에서 온 답변을 보면 "진해지부는 통합창원시지부설치 건에 대해 마산지부에서 보낸 내용증명 공문 건으로  진해지부 조합원의 의견수렴 및 운영위원회의 개최결과를 가지고 통보해야함으로 임박한 날짜 관계로 귀 지부에서 요구한 기일 내에 회신통보를 하지 못함을 알려 드립니다" 라는 회신을 받아들고 회의를 거듭 하였으나 이 역시 많은 의견충돌과 우여곡절을 거듭하여 마산 창원의 지부를 먼저 통합안을 완료해 놓고 진해지부를 설득하자는 견해가 일치되어 마산 창원지부 운영위원회에서 마산지부 추진위원 6명선출 창원지부 추진위원 5명선출하여  진해지부를 찾아서 설득해 보자는 합의를 하여 일단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에 대한 1차적인 시동을 걸었다.

앞으로 완벽한 창원시  개인택시 통합추진에 있어서 진해가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따라서 결정이 되어지는 핵으로 부상 되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