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발전을 향한 판로확보 추진 총력
이는 지난 5월 롯데백화점 센터점에서 진행한 부산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부산지역의 특산물 가운데 상품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은 경민들레 등 20개 기업 마을기업은 다림향 등 17개 기업 협동조합은 철마청년협동조합 등 5개 기업이 각각 참여한다.
특히, 경남 및 광주에서도 약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총5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제품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반기업보다 경쟁력이 미약한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부산교통공사 등 13개 시 산하 공사, 출자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인식 제고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기업제품 홍보 및 구매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선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충을 통한 실질적 지원을 위하여 10월 개최예정인 ‘2018 사회적경제 한마당’ 과 같은 특화장터를 다양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 대형 유통기관과 연계한 판로개척, 마케팅 전담조직 설립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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