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 참여자 5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구로구는 “미취업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지원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턴지원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인력 선발 후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가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적합할 경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갖추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한 상시 근로자 3인 이상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 ▶상시 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인턴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로구민이다. 신청자 중 만 3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 구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1일 5만180원(간식비 포함)의 임금과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4대 보험에도 의무 가입된다.

 

구로구는 내달 27일 최종 인턴 참여자와 대상기업을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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