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찬란, 단청’주제 … 5월 29일 ∼ 6월 1일 선착순 접수

▲ 울산광역시
[Tnews] 울산박물관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색찬란, 단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7일 ∼ 29일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 전통 단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단청 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단청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건축물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고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교실은 총 4주 과정으로, 수강생 3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전통 단청의 이해는 물론, 천연 염료 채색과 금박 붙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청의 가치와 전통적 미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