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발생기 전문업체 옥서스코리아는 오는 2010년11월 입주 예정인 상암동 카이저팰리스(우림건설) 240세대에 산소발생기를 공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소발생기는 강북 최고의 실버타운을 내세우는 우림건설이 입주자들의 편익과 건강을 위하여 도입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산소(O2)는 대기 중에 21%를 차지하고 있으나 도심이나 밀폐된 공간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형편이다. 특히 아파트나 주택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잠을 자는 공간은 취침하는 동안 호흡으로 산소를 많이 소비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산소(O2)환경이 절실하다.

충분한 산소(O2)공급은 성인병 예방에도 필요하지만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임산부나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아주 크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산소발생기의 적용이 사무실, 산후조리원, 학교, 노인요양원,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각종 사업장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옥서스코리아(www.oxuskorea.com) 최중삼 대표는 말했다.

자연환경의 파괴로 인하여 주거환경은 오염된 공기로부터 많이 노출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산소발생기 시장을 주도해온 옥서스코리아는 ‘마시는 산소’가 아닌 ‘맛있는 산소’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 사업장은 물론 아파트나 일반 가정으로 산소발생기 공급을 꾸준히 해왔다.

이번 카이저팰리스의 산소발생기 도입은 부산 영조주택, 벽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에서 단위세대별로 산소발생기를 적용한 것에 발마추어 이루어졌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시공사들이 산소발생기 도입을 계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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