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있는 논의로 안전 위험요인 선제적 해소

▲ 상주시청
[Tnews]상주시는 11일 14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2회 상주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담당 부서인 새마을체육과(도민체전T/F팀)의 행사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인명피해 방지 조치 및 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 안전관리 대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안전 위험 요인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실무위원들은 행사장 내외 주차 및 교통안전대책 수립과 유관 기관과의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 확인, 차출된 안전요원의 근무지 이탈 문제, 차량 및 보행자 동선 확인, 노점상 난립 문제, 비상상황 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을 건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추교훈 부시장(위원장)은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축제나 행사는 어떤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위기상황별 재난 시나리오를 수립·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총괄과에서는 지난 5일 상주소방서를 비롯한 25개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실제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한 바 있다. 행사 D-1일에는 경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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