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신월3동에 76면의 여울공영주차장, 목2동에 거주자 우선주차장 개장

- 일반주택가 주민들의 주차난 완화사업 결실 이루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월3동, 목2동 주민들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장한다.

 

신월3동과 목2동은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하여 이웃 간에 다툼이 자주 발생했다. 구는 주차 불편을 겪고 있는 두 지역에 각각 주차장을 개장하면서 해당 지역의 주차난 완화에 나섰다.

 

신월3동 여울공영주차장(양천구 가로공원로 72)은 구비 42억원, 시비 47억원 총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129.26㎡)로 건설하였다.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하며, 총 7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월 정기권은 전일 5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이며, 시간제요금은 5분당 50원으로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4월11일(수) 14시부터 ‘신월3동 여울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시범운영 기간인 4월12일(목)~5월15일(화)까지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주차할 수 있다.

 

목2동 42-37호에는 주택가 소규모 주차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비 12억원을 들여 총 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개장, 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차장 건설 사업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뿐 아니라 부지확보에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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