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Tnews]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장애인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도내 모든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장애인기업은 일반기업들에 비해 열악한 여건과 영세한 기업이 대부분으로 현재 운영상황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내 모든 장애인기업 대상으로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상시근로자수·주요품목·매출액·장애유형·애로·건의사항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분석 과정을 통해 오는 9월 중 최종 조사 결과서를 작성, 책자로 발간해 향후 장애인기업 발전을 위한 시책수립 등 정책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기업홍보 자료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장애인기업에 대한 현황 등 정보부족으로 어떤 기업이 어떠한 제품을 생산 또는 취급하는지 알수 없어 기업홍보 등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장애인기업 전반에 대한 현 실태를 공유하고 기업들 간 소통 및 실질적 협력방안 등을 모색해 앞으로 장애인기업 활성화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활용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기업이 일반기업과 나란히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 개발 등 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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