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숙원사업해소 및 동부권역 중산간지역 물류 유통 환경개선 기대

▲ 위치도
[Tnews]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 비자림로, 서성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 확·포장사업은 대정읍지역 주민들이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인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대정읍 지역과의 접근성 강화와 함께 지역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기존 영어교육도시와 일주도로(지방도1132호선)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는 총 4.2㎞ 구간을 200억원을 투입 4차로로 확·포장할 계획으로, 지난 2017년도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한 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해 금년부터 편입토지 보상(20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국비사업으로 마무리 할 계획에 있다.

오는 4월중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토지소유자들의 보상액 평가에 대한 사전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5월 중 감정평가해 7월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시작할 계획에 있다.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 공사가 완공되면 영어교육도시 거주민의 교통 환경 지원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의 기간도로 활용으로 지역발전 및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비자림와 서성로에 대해서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성산, 우도 등 동부권 교통 불편 해소와 함께 물류유통 환경개선을 위해 구좌읍 송당리 대천교차로에서 금백조로 간 2.9㎞에 총사업비 207억원을 투입해 4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와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완료하고 지난 2017년까지 45억원을 투입해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내 공사를 발주(사업비 40억원)해 202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 33.9㎞ 구간 중 미 개설 구간 3.06㎞에 대해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자해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까지 29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해왔으며, 올해에도 15억원을 투자해 편입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오는 2019년에는 공사에 착수해 2020년 완료 할 계획으로 서성로 기간도로 완료 시에는 산남 동부지역의 물류운송 기반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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