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원은 양천구 청각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수화통역센터의 시설 개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양천구의회 오진환 의원은 지난달 20일 양천구 수화통역센터에서 개최된 농아인협회의정기총회 및 척사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2010년 설립된 양천구 수화통역지원센터는 신월동에 위치하여11평의 좁은 공간에서 수화보급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활용되었으나, 공간이 협소하며 상담시에 개인정보 보호에 한계가 있고 농아인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기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시설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2016년 추경으로 현 위치인 신정동에 48평 규모의 수화통역센터를 새로 마련하고, 2017년도에는 농아인 쉼터를 조성하는등 복지개선에 의원으로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점에 감사패를 수상한 것이다.
오 의원은 "농아인들이 마땅한 쉼터나 만남의 장소가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서로간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에 한계가 있었다" 고 전하며, "아직 부족하고 관심을 갖아야 할 부분이 많다며, 농아인 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