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제주대학교 체육진흥센터와 대행협약 체결 후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
[Tnews]미래골프 꿈나무 인재육성 및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한 “2018 미래골프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이 오는 12일 제주대학교와 업무대행 협약을 거쳐 올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골프아카데미 운영주체인 제주대학교 체육진흥센터와 협력해 교육생의 원활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대학교에서는 본 아카데미 추진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육생선발기준 및 교육기간 등 교육생 모집을 위한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3월중 제주대학교 홈페이지에 수강생을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골프꿈나무아카데미 사업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골프교육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및 가치관을 갖게 하고 비교적 낮은 교육여건의 청소년들에게 골프 입문을 통해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급, 입문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맞춤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실내외 연습장, 벙커연습장, 퍼팅연습장, 이론강의, 필드교육,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교육환경제공을 통해 교육생의 흥미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기간 내 교육비 전액 무료 및 골프아카데미 회원 자격을 부여하게 되고 교육기간 내 8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교육과정수료자 중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차기교육 우선참여 대상 자격과 더불어 연습장사용료 및 레슨비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지속돼온 미래골프꿈나무 아카데미 사업은 전문골프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방법을 개선해나가는 등 사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두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은 “ 골프아카데미는 미래 꿈나무 인재육성 및 소외계층에게도 골프입문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매년 운영방법을 개선하는 등 맞춤형 골프 아카데미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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