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기간 오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 제주특별자치도
[Tnews]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및 기술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원하는 공동개발기관을 선택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관광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 6개 전문기관이 제주지역내 공동개발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2018년 사업규모는 “첫걸음과제”와 “지역유망 중소기업지원과제” 2개 사업에 총 37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5%이내에서 최대 2년, 4억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첫걸음 과제는 정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신규 설치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 1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http://www.smtech.go.kr)을 이용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신청·접수하면 되며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 5일까지이다.

'지역유망중소기업 지원과제'는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이내에서 최대 2년, 4억 5천만원 까지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준을 별도 마련해 오는 3월 중 공모할 계획이며 신청방법은 첫걸음 과제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우수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37억원에 17개 업체가 선정돼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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