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응길 농정국장) 회의를 지난 2018. 1. 17.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청주시 농정국 축산과(과장 김웅수) 축산유통팀 주무관들과 전규식 시의원, 청주유기견봉사모임 매니저 이윤미 위원, 비영리민간단체 동물권단체케어 간사 이소연 위원, 동물자유연대 간사 조영련 위원, 김현아 위원(불참), 임수은 위원(불참)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유통팀장(주창종)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날 이윤미 위원은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 위탁관리 수탁자가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를 수탁자의 개인 사업체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며 청주시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청했고, 동물자유연대 조영련 위원 역시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 위탁관리 수탁자를 선정 할 때 목적에 맞는 수탁자를 선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그리고 비영리민간단체 동물권단체 케어 간사 이소연 위원은 유기동물을 안락사 시킬 때 사용하고 있는 약물은 향정신성 약물로 분류된 약물로써 특별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며 청주시 축산과는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축산유통팀장(주창종)은 이제까지 축산과에서는 관리하지 않았다고 답변하면서 청주시청 의약품관리부서에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소연 위원은 전국 37개 지역을 방문하여 관리 상태를 점검한바 대부분 관리가 소홀히 하고 있다고 밝히며 마취제와 안락사 할 때 사용하는 약물에 대해 설명하며 다른 용도로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법률과 규정에 맞도록 감독기관인 청주시 축산과가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응길 농정국장은 축산유통팀장(주창종)에게 마취제와 안락사 할 때 사용하는 약물을 법률과 규정에 맞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수년간 운영해오다 2017년 10월경부터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에 신축이전하여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

반려동물보호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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