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경찰서(서장 총경 전용찬)는 겨울철에 주행하는 택시의 교통법규위반의 증가와 겨울철 교통사고율 증가추세로 교통안전사고율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발생 교통사고는 도로결빙 등으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택시 교통사고·법규위반 사례 위주 택시회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눈길 및 도로결빙에 따라 주행 시 차간거리를 여유 있게 운전하는 방안과 엔진 부동액, 배터리 등의 이상 유무 사전점검을 강조하였다.

또한 서는 지난달 29일(수) 겨울철 도로 결빙과 추위 등으로 보행자 보행환경 악화 및 노인보행자 교통사고율이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노인 안전보행 및 안전운전을 위하여 쌍문동 노인종합복지관 앞에서 민·경 협업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서는 도봉구 인구 약 35만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약 5만여명(15.4%)이고, 2017년 전체 사망자 9명중 노인교통사망사고 3명(33.3%)으로 전체 교통사고사망자 중 노인 비율이 높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봉녹색어머니연합회, 도봉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무단횡단 근절 전단지 및 효자손, 치약 등 홍보물품 배포로 교통안전 공감대 확산하였다.

도봉경찰서는 연말 택시교통사고와 노인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운수업체 교통안전교육 병행하며 과속예방 이동식 과속카메라를 활용하여 지속 단속 예정이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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