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멋과 현대식 주택의 편안함을 동시에… 음악이 흐르는 100년 고택

▲ SBS
[Tnews] 오는 23일 SBS ‘좋은 아침’ 하.우.스(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에서는 일과 취미생활 모두를 집 안에서 즐기는 예술가의 하우스가 공개된다.

■ 음악가 부부의 노래가 흐르는 100년 고택

나무 대문에서부터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하우스가 있다. 무려 100년 된 고택을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바꿔 한옥의 멋과 현대식 주택의 편안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기존 10칸의 독립된 방들로 이루어졌던 고택을 대면형 구조로 재구성해 어디서든 식구끼리 소통할 수 있는 주택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널찍한 복도가 눈에 띄며, 대들보를 그대로 둬 소박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는 침실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부부는 함께 음악 극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따로 독립된 별채를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악기들이 놓인 작업실에는 목재가구가 함께 어우러져 한껏 분위기 있게 꾸며졌다. 게다가 방송에서는 음악가 부부가 특별히 선보이는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들 노래도 공개될 예정이다.

음악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100년 고택의 모습은 ‘좋은 아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저비용 고효율! 그림과 어우러진 노후주택

골목 안,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하우스가 있다. 하지만 대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완전 다른 느낌의 반전을 느낄 수 있다. 새하얀 건물은 누가 봐도 현대식 건물이라 느낄 만큼 깔끔한 인상을 준다.

건물 내부는 따뜻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나무와 화이트색이 적절히 조화돼있다. 거실은 각양각색의 일인용 의자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욕조를 매립한 화장실, 구들장을 현대식으로 바꾼 드레스룸 등 모두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실현해냈다. 건축주의 놀라운 리모델링 꿀팁은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동화작가인 그녀를 위해 단층 구조인 주택을 복층으로 개조함으로써 2층에 작업실을 만들었다. 그녀의 취향에 맞게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곳곳에 걸린 그녀의 작품은 따뜻한 집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노후주택 리모델링의 지침서로 남을 건축주의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전 9시 10분, SBS ‘좋은 아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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