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와 합동으로 사찰주변 산불 진화훈련 매년 실시

▲ 합동소방훈련
[Tnews] 진주시는 20일 청곡사에서 진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사찰에 대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산림과 인접한 중요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전통사찰에 대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목재 문화재의 신속한 반출 및 사찰 주변 산림으로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 등 화재로부터 중요 문화재를 보호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64명이 오는 2018년 5월 15일까지 시 전역에 대해 산불예방 및 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만약 상황발생시 조기에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시 인근시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대나무밭으로 번져 고령의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매년 고령의 농업인이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소각을 하다가 산불로 번져 혼자 불을 끄려다 사망하는 사고가 계속증가 추세로 불법 소각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아주 위험한 행위이므로 산림 인접지(100m 이내)에서의 소각금지 등 산불조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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