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0월 19일부터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 양천구청
[Tnews]양천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1∼3급) 무료접종 대상자 연령을 기존 만 50세 이상에서 만 5세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만 5∼64세의 장애인(1∼3급) 및 의료수급권자와 만 50∼64세의 국가유공자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9일부터 보건소, 목동보건지소, 신월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취약계층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장애인등록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양천구 보건소 정유진 소장은 “장애인의 경우 면역력을 획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료 접종 대상자 연령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며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아야 하며, 접종 당일에는 접종 부위의 청결 유지, 안정 취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 등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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