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가 자리한 용마폭포공원에서 주민공감형 축제인 ‘2017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용마폭포공원은 51.4m의 웅장한 국제 규모의 인공암벽장과 시원한 폭포 물줄기를 감상하며 책도 읽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 힐링 파크다.
  구는, 이러한 천혜의 자연 환경에 야간 조명으로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용마폭포공원을 연출하고, 공연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 다채로운 콘텐츠로 주민 공감형 축제를 기획했다. 야간에 축제장을 방문하면‘반딧불이 어우러지는 숲 속’,‘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숲길’,‘빛에 물들어 떨어지는 폭포’등 공원산책로와 용마폭포에서 연출되는 야간 조명이 가을밤에 낭만이 더해진다. KBS‘불후의 명곡’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정동하와 박기영이 가을의 서정과 잘 어울리는 노래도 선사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가을밤의 낭만과 예술로 물들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에 많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 쌓길 바란다”며“봄을 대표하는‘서울장미축제’, 가을을 대표하는‘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대한민국의 명품 축제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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