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유명 춤꾼들이 몰려온다

국내 최고 비보이, 프리스타일 춤꾼들의 숨막히는 댄스 배틀과 역동적인 비트는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될 계획이다.

스트릿 댄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댄스 배틀을 벌인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9월 6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 특설무대에서 ‘2017 강남 스트릿 댄스페스티벌 BEAT ONE’을 펼친다.
‘2017 강남 스트릿 댄스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이며 높은 수준의 스트릿 댄서들과 함께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축제로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비보이와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을 비롯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춤신춤왕 이벤트 ▲커버댄스 ▲퍼포먼스 쇼 ▲흥겨운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메인 이벤트인 댄스 배틀은 전국에서 선발된 16개 댄스 팀이 화려한 춤 솜씨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대결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다.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배틀 방식으로 비보이와 프리스타일 종목으로 구분되며, 각 종목별 3인 1조로 챔피언십 배틀을 벌여 최종 댄스 왕을 선발한다.
또한 축제의 특별한 볼거리로 월드오브댄스(WOD) 세계 대회 준우승팀인 아트지(ARTGEE)와 엘리자비치(ELIZA BITCH)의 퍼포먼스 공연, 힙합공연, 행오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남구는 이번 대회를 스트릿 댄스전문 채널과 KPOPCON 플랫폼(www. kpopcon. 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광수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2017 강남 스트릿 댄스페스티벌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UIA 서울세계 건축대회’ 기간 중에 펼쳐져 코엑스를 방문하는 수천여명의 국내외 건축사들에게 대한민국 댄스팀과 강남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댄스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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