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합리와 이성에 바탕을 둔 품위와 격조를 지닌 도시 구현과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 중인‘대구광역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수립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일반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2월 4일(금)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대구문화재단 김성열 사무처장의 ‘대구문화와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한 특강과 용역수행업체인 (주)피디씨 클리닉 전명섭 대표의 ‘대구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수립 중인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시민들 및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구시의 특성에 부합하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대구시 공공디자인을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 아래 보다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도시공간의 재탄생을 위한 공공디자인 부문의 토대를 이루는 기본적 지침으로서, 지난 5월 18일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옥외광고물’ 등 5개 분야의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후 3차례에 걸친 자문회의와 관련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내용을 보완하였으며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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