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목련공원로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키로 하고 목련공원 통과도로 위치에 이달 중순 공사를 시작해 그루빙 3개소 150m에 1천6백만원을 들여 이달 말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급경사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차원으로 이 곳은 그동안 도로가 얼거나 또는 빗길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으나, 이 시설이 설치되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통감시용 카메라(CCTV) 정비 공사도 벌이기로 하고 2천2백만원을 들여 이달 중순에 공사를 시작해 CCTV 이설, 교체키로 하고 CCTV 이설은 성모병원 5거리에서 사직동 충북체육관 앞으로 이설하고 또 CCTV 교체는 율량육교(제2순환로) 이며, 다음달 중순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와는 별도로 시외버스터미널 정·박차장 주차선을 5백5십만원을 들여 이달초 도색을 시작해 주차선 86면과 차량유도선 8개소에 걸쳐 금주중 마무리 지으면 시외버스 이용객 편익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간·환경·효율성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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