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음식점 등 서비스 산업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한 도시 울산 만들기’ 캠페인 적극 펼쳐진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진철호), 경상일보(사장 이한영) 등 4개 기관은 11월23일 11시30분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서비스 산업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증진을 내용을 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다.

각 기관은 협약서에서 서비스 산업의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캠페인, 교육, 사업장 기술자료 보급 및 홍보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상호 협력 공동으로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업내용, 범위, 지원 방법 등이 포함된 ‘서비스 산업 산재예방 홍보 및 캠페인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각 기관은 협약 사항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한편 이번 공동 협약 체결은 그 동안 제조업 및 건설업 종사자들 위주로 추진해오던 산업안전 문제를 서비스 산업인 대형 음식점 등으로 확대하여 안전 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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