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직접 차량을 점검받고 있다.

 

북상 중인 장마전선을 따라 다음주면 한반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설 것이다.

이 같은 장마철에는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거나 제동능력에 문제가 생겨 제때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앞의 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이를 막을 수는 없을까.

통상 소모품이라 불리는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및 각종 케미컬류은 적절한 시기에 교환 및 점검하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자동차 하체도 정기적으로 정검하는 것이 앞서 말한 사고를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차량점검중인 모습

서울 노원구 와 경기도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담터 태릉 자동차 정비센터(031-573-6364) 는 휠 얼라이먼트 작업과 서스펜션 장착 및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이 업체의 대표인 고재형씨는 “자동차의 하체라 함은 대표적으로 조향장치와 연결되어있는 제동장치 및 구동장치가 있다" 며 "모든 하체의 부품이 사람의 관절처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해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핸들조작 및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큰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최소 연 1회~정도 가까운 센터를 방문하여 차량용 리프트에 올려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량점검중인 모습

장마철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미리미리 차량점검을 받고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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