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부모 및 관련기관 종사자 270여명 참석, 다양한 의견 공유

▲ 단원보건소 정신건강캠페인 및 대국민 공개강좌 개최
[Tnews]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부모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및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은 분노조절장애를 주제로 분노조절이 어려운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도움이 될 개입방법 및 관련 질환의 치료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4년부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대국민 공개강좌는 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 김은지 원장의 분노관련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강연에 이어 새론마음클리닉 박준헌 원장의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 줄까?라는 주제로 강연이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분노조절과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건재 단원보건소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정신건강 영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안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다양한 지역사회 내 접근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곁에 더욱 더 가까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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