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2.(월)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의 교통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하는 훌륭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서울시 시민상이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거리는 모든 사람이 생활하는 곳으로 사회 교통질서는 사회 제1의 기본질서”라 여기고 교통질서 조성에 남다르게 앞장 선 사랑실은교통봉사대의 남주우 총무부장이 선정되었다.

1997년 2월에 사랑실은교통봉사대에 가입하여 현재까지 “솔선하는 친절운전”, “교통 유아 돕기”, “0時 교통캠페인 및 정지선 지키기” 등 모든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본상 수상자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를 모토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교통난 시민이 푼다’는 기치 아래 시민참여에 의한 교통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 대표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고객을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고객의 행복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사,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난 및 주차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자전거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한 김영복님,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소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한 이충호님이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접수된 21건의 수상후보자들에 대하여 서울시 평가담당관실의 공적사실 현장확인조사를 거친 후, 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에 걸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대상1명, 본상 2명 및 우수상3명 등 모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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