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교통연수원에서 “인천콜 발대식“이 거행 되었다.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시의회의장, 조진형 국회의원, 신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약 200 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천시 택시운송사업조합 한도섭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택시를 육성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택시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콜택시란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통하여 승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콜비”가 무료인 택시로 인천시는 ①언제 어디서나 5분 이내 배차 ②여성 및 노숙자 고객을 위한 안심서비스 제공 ③GPS를 이용한 배차위치 확인 서비스 제공 ④신용카드 결제 모든 차량 가능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 콜택시의 디자인은 인천 도시 브랜드의 주색상(녹색, 블루, 레드)을 사용하여 인천의 대표적인 상징인 바다와 파도의 라인을 “띠”로 형상화하여 역동성을 표현하였고 방범등(표시등) 바탕 색상은 “오랜지색”으로 하여 시민이 인지하기 쉽고 인천 고유의 브랜드 콜택시라는 이미지로 차별화 하였다.

브랜드 콜택시의 출범으로 시민들이 택시이용시 편리하고, 안전하고, 빠른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브랜드 콜택시 호출번호는 1577-5588이며 기존 콜택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 고급화된 서비스의 장이 열릴것으로 내다 봤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풍물패의 식전행사로 성대히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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