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비행안전정보 어플 서비스 시작

드론 비행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 “Ready to Fly" 정식 서비스가 7월 28일부터 개시된다.

종자 준수사항 및 위치별 공역·기상·비행허가 소관기관 정보 등 드론 비행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 “Ready to Fly**” 정식 서비스가 7월 28일부터 개시된다.

이번 정식 배포 버전에서는 작년 말(‘15.12) 베타버전 출시 및 사용자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매뉴얼, 정보설정 등 UI·기능 수정, 드론 비행에 유용한 자료 제공·보완 등 전반적 개선이 이루어진다.6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월평균 약 3000명의 신규 가입(누적 다운로드 18,531회), 월평균 접속횟수 증가율 약 16%(누적 접속 183,985회) 등 어플 활용 확산 추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국토부는 드론을 자유롭게 비행 할 수 있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을 7개소 추가 선정했다.선정 지역으로는 경기 광주, 경남 김해, 경남 밀양,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충북 청주(2개소) 일부 지역이다.

예를 들어 충북 청주시 병천천의 경우 드론 전용 비행구역으로 지정되기 이전에도 ‘07년부터 드론 동호인 30~50명이 매 주말마다 드론 비행을 하던 지역이며, 최초의 방제용 헬기 시험 비행 등 오랫동안 드론 비행이 있던 장소로 이번 비행구역 추가 지정을 통해서 더욱 활발한 이용이 예상된다.반면 드론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몇몇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연습장 또는 비행가능구역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의 목소리도 높다.

국토교통부는 “규제장관회의(5.18)에서 발표한 규제혁신 및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어플 정식 버전 배포 및 공역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쉽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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