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감소폭 커

 

▲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737호)인 1월말 대비 9.3%(5634호) 감소한 총 5만5103호로 집계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6만1512가구에 비해서는 10.4%(6409가구) 줄어든 것으로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세를 보였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2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422호) 대비 0.1%(8호) 감소한 1만414호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은 2만4971호로 전월(2만9180호) 대비 14.4%(4209호) 감소했다. 지방도 3만132호로 전월(3만1557호) 대비 4.5%(1425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중대형(85㎡) 미분양은 전월(8313호) 대비 667호 감소한 7646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만2424호) 대비 4967호 감소한 4만7457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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