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다음달 4일까지 2015년 전국 VE(가치공학) 경진대회에 참가할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처음 시작된 건설분야 VE 경진대회는 VE를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건설공사에 대한 VE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년도 최우수상 수상기관인 K-water가 주관한다. 참가자격은 2014년 11월1일(전년도 경진대회 접수마감일)부터 2015년 접수일 이전까지 VE를 실시하고, 설계자문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채택·승인된 건설분야(토목/건축/플랜트·환경분야) 프로젝트 이며, 각 발주청, 민간(건설업체, 용역업체)별로 2개 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VE(가치공학)는 11월20일까지 심사(서류 및 설명회)를 거쳐 최우수상 2점 (공공1, 민간1)과 각 분야별 우수상을 선정하며, 11월25일에 수상작 발표회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시상하며, 2015년에는 특히 본 경진대회 주관기관인 K-water에서 장려상 4점을 추가 시상하는 등 시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10인 내외) 전원을 외부전문가로 구성(출품작의 VE 검토조직에 포함된 관련기관 소속자 등 관계자는 배제) 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VE컨퍼런스(한국건설VE연구원 주관, 정책·논문·사례발표 등)와 중소기업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신기술 배너 및 지식재산 모형물 전시를 통한 기술상담회를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어서,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관심과 참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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