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번지에 위치한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 소론의 지도자였던  명재(明齎)윤증 선생(1629~1714)의 고택으로3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요민속문화재다. 윤증선생은  왕이 20차례나 벼슬을 제수했지만 단 한번도 응하지 않았고 숙종은 정일품인 우의정을 제수했지만 응하지 않아 백성들은 그를 백의정승이라 불렸다.노성산 자락에 자리한 고택은 윤증의 생전에 제자들이 지었지만 선비에게 과분하다해 한번도 기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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