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이중근 군수 인터뷰
청도군수들과 전국민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

1.이번 청도 축제에 대해 소개해달라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관람객들의 체험 위주 행사로 청도 반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청도는 반시나라특구로 지정되어 2013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지역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청도 반시는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을 특화 사업으로 육성해 청도반시 유통생산조성사업, 청도반시 가공 생산 활성화 사업, 청도반시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청도 축제는 ‘가을과 함께 하는 감’이라는 주제로 이 모든 성과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였다.
2. 청도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추천해준다면
청도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지만, 개중 특히 추천한다면 청도 소싸움이다. 주말에 열리는 소싸움은 전국에 이미 소문이 자자한 볼거리 중 하나다. 또한 청도 논에서 자생하는 미꾸라지로 만든 청도 추어탕도 일품이며, 청도 반시축제를 열정도로 일품인 반시의 맛 또한 장담드린다.
그러고 보니 청도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라던데.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가 바로 청도다. 새마을 운동은 농촌의 진흥을 위한 혁신적인 운동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금도 해외에서 수많은 교육자들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청도로 오고 있다. 여름에도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고 갔다. 물론, 앞으로도 세계로 전파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새마을 운동을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고, 전국, 나아가 전세계의 낙후된 농촌을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청도는 영남지역의 중심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멋진 자연경관과 편안한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는 전원지역이다. 주중 일로 심신이 지친 분들게 멋진 휴식을 드릴 수 있음을 장담드린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청도 반시축제 등 청도를 알리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 드린다. 청도군에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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