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개최 

 [김진태]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기념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김 지사를 비롯해 권동용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서해수호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과 생존장병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 시작하며, “최근 북한은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헌법에 자주·평화통일을 삭제하겠다고 발표하며 무력통일을 공식화했다”며, 북한이 대놓고 전쟁을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상황에도 안이한 태도를 가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보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안보에 관한 국론통일이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행 70년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생존도 경제부흥도 없었을 것” 이라며, “오늘 기념식이 끝난 후 지방정부 대표로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춘천대첩 기념공원에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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