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VIDIA
사진제공=NVIDIA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엔비디아(NVIDIA) cuPQC로 보안 통신의 미래를 향한 워프 드라이브(warp drive)를 촉진한다고 소개했다. cuPQC는 양자 컴퓨팅 시대를 위한 암호화 작업을 하는 개발자에게 가속화된 컴퓨팅을 제공한다. cuPQC 라이브러리는 가장 까다로운 보안 알고리즘을 위해 GPU 병렬성을 활용한다.

새롭게 각광받는 해당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는 그룹인 오픈 퀀텀 세이프(Open Quantum Safe) 프로젝트의 공동 창립자 더글라스 스테빌라(Douglas Stebila)는 "양자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포스트 양자 암호를 최적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해 cuPQC를 테스트하고 있다.

또한 에볼루션큐(evolutionQ), PQ쉴드(PQShield), 큐시큐어(QuSecure), 샌드박스AQ(SandboxAQ)와 같은 포스트 양자 암호 분야 선도 기업들이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cuPQC를 자사 제품에 통합할 예정이다.

PQ쉴드의 수석 부사장 벤 팩맨(Ben Packman)은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는 최적의 가속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엔비디아와 함께 cuPQC를 연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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