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웰, 새로운 스위치에 컴퓨팅 분산해 AI와 데이터 처리, 클라우드 워크로드 등 강화 사진제공=NVIDIA
블랙웰, 새로운 스위치에 컴퓨팅 분산해 AI와 데이터 처리, 클라우드 워크로드 등 강화 사진제공=NVIDIA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대규모 AI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네트워킹 스위치(switches)인 X8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들은 컴퓨팅과 AI 워크로드를 위한 네트워킹 성능의 범위를 확장한다. 또한 새로 출시된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제품 라인업을 비롯해 모든 유형의 데이터센터에서 AI, 클라우드, 데이터 처리, HPC 애플리케이션 등을 더욱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내년에 퀀텀-X800과 스펙트럼-X800은 에이브레스(Aivres), DDN,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에비덴(Eviden),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레노버(Lenovo),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바스트데이터(VAST Data) 등 전 세계 주요 인프라, 시스템 공급업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네트워킹 담당 수석 부사장인 길라드 샤이너(Gilad Shainer)은 "엔비디아 네트워킹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 확장의 핵심이다. 엔비디아 X800 스위치는 엔드투엔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새로운 AI 인프라에 필수적인 조 단위 규모의 생성형 AI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AI 인프라 담당 부사장인 나디아 샤펠(Nidhi Chappell)은 “AI는 데이터를 지식으로 전환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네트워킹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가 고성능 AI 엔진으로 진화하고 있다. 엔비디아 네트워킹 솔루션의 새로운 통합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클라우드 AI의 경계를 넓히는 인프라를 계속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