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오언석)구청장은 쌍문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4일 도봉구 쌍문동 금호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마사지 재능기부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마사지를 해주었으며, 부상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교육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 할머니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마사지를 받고 고맙다고 해주셔서, 너무나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난해 6월 쌍문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지역 내 경로당에서 총 8회 마사지 재능기부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7회 더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재능기부에 필요한 물품, 행사 진행 등에 대해서는 쌍문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맡을 예정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능기부를 펼쳐주신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관계자 및 학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