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서 직원 150명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교육’ 실시
ㅇ KPR 신명희 총괄, 서울신문 이두걸 부장이 연사로 나서 효과적인 홍보 방안 제시
ㅇ 앞으로 분기별로 진행해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

< 메시지 교육을 진행 중인 KPR 신명희 총괄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의 수혜자인 구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직원들이 ‘사업과 정책의 수요, 각 홍보 매체의 특성에 맞춘 효과적인 홍보’를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KPR 신명희 총괄이 연사로 나서 ‘메시지 전략 교육’을 통해 홍보콘텐츠도 센스있게, 익숙한 것에서 새롭게 하는 메시지 기획법을 강의했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 때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진행된 ‘언론 교육’에서는 서울신문 이두걸 부장이 △기자에 대한 이해 △기사가 되는 보도자료 작성법을 설명했다. ‘지언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부제로 기자를 알아야 언론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짚어줬다.

<  언론 교육을 진행 중인 서울신문  이 두걸  부장  >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홍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 방법이 모호하고 막연해 어려웠는데 사업을 홍보할 때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역량 강화교육은 앞으로 분기별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피드백을 가감 없이 반영하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교육 내용이 유기적으로 이어지게 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운영하며 주요 사업이나 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구민들에게 시의적절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언론 보도사항 중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알아두면 든든한 중구 픽(pick) 뉴스(알든뉴스)’로 만들어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직원들에게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업 담당자가 홍보 방향을 제일 잘 알 수밖에 없고, 따라서 직원 개개인의 홍보역량을 키워 정확한 예측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라며 “우리 구의 좋은 사업들을 구민들이 몰라서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직원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열심히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