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공식 방문

충북 제천시가 제천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정부 부처를 방문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제천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뜨레’를 만들어 선포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제천시는 지난해 10월21일 제천시 수산면과 백운면 일원이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국내 제11호, 충청북도 제1호로 슬로시티 국제인증을 받은 것과 관련 슬로시티도 이번에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부서별로 지난 14일과 16일 자치행정과에서 중앙부처와 화천군, 인재군, 울진군을 차례로 방문했고 17일 정책관리담당관실이 여성가족부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방문해 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22일 뉴새마을과에서 행정안전부를 24일에는 기획관리담당관실에서 기획재정부, 문화예술과는 문화체육관광부를 각각 방문하며 25일은 유통축산과에서 농림수산식품부를 28일은 교통과에서 국토해양부를, 31일에는 기술지원과에서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2월 중에는 평생학습과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정보통신과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자연환경과는 환경부를 방문한다.

이 밖에도 3월에는 여성정책과에서 여성가족부를 5월에는 재난방재과에서 소방방재청을 전격 방문해 홍보하는 등 업무 연관 부서별로 전방위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방문길에 자연치유도시, 하늘뜨레, 슬로시티제천 브랜드를 만들게 된 배경 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설명과 더불어 제천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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