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총장 김춘호)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도심공항 3층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제39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김춘호 총장과 지도교수 및 학교 관계자와 수여자 가족 그리고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 이호현 행정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박사 34명, 석사 28명 총 62명의 새로운 학위증서 수여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김춘호 총장은 축사에서 “범사에 감사하고 손해 보는 듯 살며, 베풀며 살기 바란다”라며 “ 이번 학위 영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예의 호서재단 이사장(이순동)상은 이 대학 부동산학과 부동산학 전공 이영목 박사가 받았다.

특유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하여 만학의 꿈을 이룬 이영목 박사는 “상업용 부동산인 집합 상가의 매도·매수 자문을 하며 느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논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서울시 집합상가의 입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노력하였다”고 하면서, “제 논문이 집합 상가의 구성원과 관계자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에는 융합산업학과 경영학 전공 박순애 박사, 부동산학 전공 최남순 박사, 심재성 박사, 사회복지상담 전공 박성희 석사가, 강남구청장(조성명)상은 스마트시티·융합기술전공 김진호 박사와 미용학 전공 이경진 석사가, 총동창회장(문영환)상은 부동산학 전공 남상태 박사가 수상하였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2003년도에 개교한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대학교로서 석·박사과정이 설치된 대학원대학교이다. 개교 이래 석·박사 학위 수여자는 7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