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진천군’ 조성

충북 진천군이 경제살리기 운동에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진천군' 이미지 정착사업에 71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천군은 친환경 우량기업 투자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우량기업 77업체(2500억원)를 유치해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830여개의 공장 현황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공장입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공장밀집지역 기업체 안내표지판 7식을 설치헤 생거진천 기업 홍보맨 역할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천군 기업체 안내 책자 1천부를 제작 배부하고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Factory On)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맞춤형 기업애로 SOS(Special One-stop Solution) 지원반을 가동, 운영하여 군 단위 최초로 스마트폰 (앱) 을 이용한 구인․구직 시스템을 구축 SOS 지원반을 통해 신속한 기업민원처리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성장 기반구축 및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400여 업체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19억2200만원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연리 3%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융자신청을 접수받는다.

상반기 융자 규모는 10억원으로,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활용해 진천군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융자는 오는 6월24일부터 5일간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진천군은 기업애로사항 해결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를 군과 의회 20회 공동참여 확대 추진하고 1사 1공무원 자매결연을 중소기업 5인 이상 516개 업체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서민생활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연 2회 소비자 피해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대부업 실태조사를 지속 추진하며 현장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통해 지방공공요금을 인상억제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 특수시책인 진천사랑상품권을 825개 업소에 15억5000만원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립기반 지원으로 전통시장 현대화 이전사업에 101억3000만원, 지역전통자원과 문화가 연계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에 8500만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400개소에 3억4800만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에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공공근로 사업에 1억80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억5100만원, 주민자립 지원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에 5000만원,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1억2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경제우선 정책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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