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인의 명의를 도용해서 SNS 이용자들을 현혹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 최근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유명인의 명의를 도용한 범죄가 연일 발생되고 있다. 특히 중국 알리바마를 창업한 마윈의 명의 도용은 페이스북에서만 4건이나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업을 빌미로 돈을 가로채는 시도가 빈번하다.
명의를 도용한 범죄집단은 한국에 투자하겠다며, 이메일 주소와 집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그들이 보내주는 URL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다운로드돼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무조건 차단하는게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보인다.
범죄집단들이 세계 유명인의 사진과 프로필을 쉽게 접할 수 있으므로 사이버상에서 단순히 유명인의 사진만 보고 믿는 순간 낭패를 볼 수 있다.
윤혁 기자
tsyoon@yoonam.com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