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대형판매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남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예스코,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양주소방서 등이 민관 합동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누수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대피로 적치물 점검 승강기 안전 점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이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개선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부서에 시정조치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분야별 합동 안전 점검인 만큼 높은 지도점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설 명절 전까지 조속한 보완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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