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보일(CHARLIE BOYLE) DGX 플랫폼 부문 부사장 사진제공=NVIDIA
찰리 보일(CHARLIE BOYLE) DGX 플랫폼 부문 부사장 사진제공=NVIDIA

기업 맞춤형 LLM 클라우드 전환: 2023년에 기업들은 LLM을 처음부터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울 깨달았다. 신규 인프라와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이 많았으며, 다른 기업 이니셔티브의 우선순위를 언제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코로케이션 제공업체, 다른 기업을 위해 데이터를 처리하고 프로세싱하는 업체들은 풀스택 AI 슈퍼컴퓨팅과 소프트웨어로 기업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전 훈련된 모델을 맞춤 설정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더 쉽게 배포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레이크에서 LLM 추출: 여러 통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기업도 대량의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그 정보는 수백 페타바이트에 달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데이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보를 얻어내고 있다고 보고한다.

2024년부터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 LLM을 구축하고 맞춤화하기 시작할 것이다. 기업은 AI 기반 슈퍼컴퓨팅을 통해 채팅, 동영상, 코드 등 비정형 데이터를 획득해 생성형 AI 개발을 멀티모달 모델 훈련으로 확장할 것이다. 이러한 도약으로 표와 기타 정형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뛰어넘어 질문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건강 검진 시 이상 징후 감지, 소매업의 새로운 트렌드 발견, 기업 운영 안전성 향상이 포함된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