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우이방학 경전철(사업명 우이신설선 연장선) 예산 13억 원이 반영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에는 국토교통부 소관 교통시설특별회계에 ‘우이신설선 연장선’ 13억 원 증액이 반영되어 있다.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국회의 증액요구를 정부가 수용하여 반영된 것이다.
 국회 오기형 의원(서울 도봉구을, 더불어민주당)은 “우이방학 경전철은 도봉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내년도 국비예산이 반영된 만큼, 더 이상 지연 없이 조속히 설계와 착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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