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 학마을도서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함께 그림책놀이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 1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그림책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그림책의 정의, 구조, 종류 및 조건 이해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 등의 강의와 후속 놀이 활동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그림책 읽어주기 방법 목소리 구연 등의 실습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12명의 수료자가 직접 그림책을 활용해 놀이 방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수료증과 자격증을 발급받은 수료자들은 내년부터 마을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등 그림책놀이지도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지역 내 아동 보육 기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림책놀이지도사로서 활동하며 배움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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