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오언석구청장은 도봉1동은 1212일 서울북부지방법원(법원장 박형순)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법원 법관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으며, 한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등 올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매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 서울 동북권(도봉구,노원구,동대문구,중랑구,강북구,성북구 등)을 관할하고 있다.

 

박형순 서울북부지방법원장은 법원은 시민들의 권리 수호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의 복지에도 관심을 가지고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국현 도봉1동장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법원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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