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가 지난 1년간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여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상하였다.

서울중부경찰서 교통과는 관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법규위반 잦은 곳 집중단속과 교통약자 대상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중구청 등과의 협업을 통해 사고다발지점의 교통시설을 개선해 왔다.

연초부터 교통경찰이 관내 공사장과 인쇄업소 등을 방문하여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한편,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자동차와 이륜차의 무질서 운행을 집중단속하고, 코로나로 인한 방역조치 해제 이후 교통사고가 늘고 있는 PM(개인형 이동장치)이나 자전거 이용자에 계도와  대한 단속도 강화하였다.

특히 최은정 서장은 ‘어린이와 노인의 교통안전이 지역 교통안전의 바로미터’라고 보고 보차도가 구분되지 않았던 약수시장 일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정비를 완료하고, 장충초등학교 등 이면도로 2개소에 대해 일방통행로로 지정하였으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전거 안전수칙을 배포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어르신 인구가 많은 신당동과 약수동 일대 교차로에 보행자 보호 형광스티커를 부착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경찰청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달성 인증패 수상. (좌로부터. 서울청생활안전차장. 이상률 치안감. 교통과장 김용욱 경정. 중부경찰서장 최은정 총경) >

또한. 중부경찰서 관내는 다른 지역보다 교통 환경이 매우 열약하고 복잡한 관계로 교통과장(  김용욱 경정 )과 교통관련 직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각종 집회와 시민 보차 및 차량의 교통 혼잡의 통제질서 속에 많은 노고와 희생이 있어 그 성과를 이루었으며. 그 결과 지난 1년간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치 3중 이상의 중상 교통사고도 2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는 서울 31개 경찰서 중 중구를 관할하는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 두 곳에서만 달성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최은정 서장은 경찰의노력만으로 이루어내기 어려운 과제를 중구청. 각급 학교,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 관내 인쇄업소나 배달 운전자 등 주민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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